강아지 설사
요즘 이래저래 스트레스 받는데
집에 돌아오면 반겨주는 이쁜이
덕분에 그래도 사는 것 같아요.
근데 가아지들도 집에만 있으니
스트레스를 받는 걸까요? ㅠ_ㅠ
원래 항상 잘 먹고 일도 잘보던
아이였는데 요즘 들어 기운도 없고
변 상태도 안좋은 거예요..

항상 말을 잘 안들어도
엄마한테 안겨서 애교부리던
아이가 이렇게 축 쳐져 있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요..
다시 활발했던 아이로
돌아오면 안되겠니 ㅠ_ㅠ
사람들이 변 상태를 잘 보라고
해서 봤는데 완전 물은 아니지만
묽고 질감이 없는 상태였어요

여기저기 말 들어보니
예전에 한번 음식 잘못 먹고
강아지 설사난적 빼고는 건강했거든요.
요즘 사료를 바꿔줬다거나
간식을 교체한 적이 없구
딱히 환경이 바뀐 것도 아니라서
전 대체 왜, 뭐땜에 변을
제대로 못보니 하면서
당황스러웠죠 ㅠ_ㅠ
저렇게 해맑게 웃던 아인데
그때로 돌아와줘!

근데 확실히 변을 못보니
먹는 거도 잘 못 먹구
비실비실하고 힘이 없어지고
맨날 잠만 자는 게 여러 증상이
강아지 설사 맞는 거 같다라고요...
사람도 설사하면 탈진오고
기운빠지듯이 강아지도 똑같나봐요 ㅠ_ㅠ
급한 마음에 다음날 아침
눈뜨자마자 원래 다니던
동물병원에 호다닥 데려갔어요!

진짜 병원가서 쌤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꼬치꼬치 물어보구
요렇게 강아지 설사 약도 받아오구
검사도 받아봤는데
딱히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네요 ㅠ_ㅠ
그런데 우리 하리가 왜 이럴까요?
했더니 요즘 산책을 자주 못하거나
스트레스 받아서 그럴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쌤말씀들어보고 ㅠ-ㅠ
사실 요즘 일에 치여 너무 바빠서
많이 데려가주지 못한 게
생각났어요...
괜히 미안하기도 하고
그동안 시무룩해보여서
더 맴찢이었어요..
자주 못움직이니까
아무래도 소화기능이 좀 떨어진 것
같아서 알아보니까
강아지 유산균 먹이면
설사나 변비 개선에 도움좀 된다고
해서 급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언니네 강아지는 변비로 고생했는데
이거 먹고 완치헸다고 해서
저도 이번달 월급으로 바로 질렀어요

하리의 첫 유산균이고
안좋은 거 먹였다가 더 배탈날까봐
정말 꼼꼼하게 상세페이지
이틀밤낮 새워가며 읽었는데요 ㅋㅋ
(원래 이런거 엄청 꼼꼼히 따지는 스타일이라..)
제가 멍닥터꺼를 선택한 건
동물성이 아니라
식물성 멍산균 이기 때문어있어요
왜냐면 체내흡수율이
식물성 유산균> 동물성 유산균
이기 때문이죠
구매할 때 요거 꼭 체크하셔야 해용.
장 안은 산성이라서
실제로 입으로 섭취한 균의
반절은 통과하다가
전부 죽어나간다고 해요;;
이건 동물성의 경우!~
그런데, 식물성은
산도 ph밸런스 2.0에서도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90퍼센트 이상
몸에 좋은 균이 그대로 전달된다는것!
아무리 좋아도 흡수가 안되면
소용이 없는데,
강아지 설사에서 무조건
흡수율을 보여샤 합니다 ㅠ_ㅠ!

요건 특허받은 거라
흡수율 테스트도 실험으로
인증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거기에 무색, 무취라고 하니
입맛 까다로운 하리에게도
남물로 슬쩍 타주기 좋았어요 ㅋㅋ
눈치채면 어쩌나 했는데
모르고 잘 먹더라구요?^^;

요렇게 깔끔하게 스틱형으로
개별포장되어있어요!
저는 용기나 포장법도 중요하게
보는데, 진공포장되어있어서
더 신선할 수도 있고
이지컷 제품이라 쓱 뜯어 서
걍 평소 먹던 사료에 뿌려주면 됩니다 ㅎㅎ
어차피 냄새가 없어서
아이들이 모르겠죠?! ㅋㅋㅋ

우리아이 먹일 건데 진짜
괜찮은가? 싶어서 저도
한입 살짝 맛봤는데요.
진짜 아무 거리낌없더라고요.
조금 고소한 맛이 있기도 하고 오히려
맛있음..
휴먼그레이드라
사람이 먹어도 되는 제품이라
걱정 노노;;ㅋㅋ
심지어 합성보존료, 감미료, 착향료, 착색료가
없고 인공화학첨가물도 없어요
우리 하리가 저보다 훨씬
좋은 음식을 먹네요 ^^

가루가 살짝 입주변에 허옇게
묻기는 한데용 ㅎㅎ
아이들에게 줄 때는
츄르나 물과 섞어서 주면
더 깔끔하게 먹일 수 있어서
요부분은 문제 없습니다!
견종 나이 상관없이 올 하루 1포가
권장량이라 챙겨주기도 쉬웠어요.
사실 처음엔 정말 이걸로
강아지 설사가 괜찮아질까?
조마조마하며 지켜봤는데
웬걸 1포씩 주기 시작한지
3일 째 되는 날 부터
하리의 변 상태가 원래와
비슷하게 돌아오더라구요?!


약간 혐짤이실 수있을까봐 가렸는데
왼쪽이 묽은 변을 보던 사진이구
이게 명산균 급여 3일째의 사진이에요
벌써 물기가 많이 사라졌죠.?
거기에, 설사보고 난뒤로
냄새가 좀 고약했는데 ㅠㅠ
(하리에겐 미안하지만)
방안을 떠다니던 냄새가 사라졌어요.
고기나 사료에 들어있는 성분을
분해해서 장에 생기는 독소를
제거해주는기능까지 있다고...
이거 덕분에 저희 가족들까지
편-안해졌어요 ㅋㅋ

크 역시 비싸고 좋은 건 알아보는 건지
한 일주일쯤뒤부터는 다시
기력을 되찾기 시작하더라구요
설사하고 난 뒤부터는 밥 먹는것도
게을리하고 그렇게 좋아하던
간식도 거들떠보지도 않았는데
요즘 다시 똥꼬발랄한 하리로
돌아왔어요!
요렇게 이쁜 짓 하는 거 보이시나요?

요즘은 하리 건강 생각해서
바빠도 산책도 좀더 자주 시키구
멍스틱도 꼭 빠지지 않고 급여하고
제가못하면 가족시켜서라도
챙겨주라고 하고있는데
그뒤로는 진짜 배변문제로
속앓이 안하더라구요?
왜 진작 사주지 않았을까
확실히 변을 잘보니까
먹는 것도 더 잘먹어요ㅋㅋ
덕분에 제 통장은 텅장이 되었지만 !

저는 너무 잘 사용하고있어서
또 쟁여놓으려구요!
세 개 사면 타월도 줘요
사용해보니까 두툼하고 좋아서
이번에도 또 세 개 사려구요
가격도 이렇게 착한데
사은품까지 좋은 것만
챙겨줘서 재구매 의사 백프로있음!

이거 만드는 회사가 제품만
신경써서 만드는게 아니라
제품만드는 시설부터, 담는 스틱까지
친환경 제품과 안전검증된 것만
사용한다고 하니, 전 더 마음이
가더라구요. 착한 기업에서 만드는건
왠지 더 좋을 거같달까요?

아참 요거는 강아지만 먹일 수
있는 게 아니고 고양이들도
기호만 맞으면 먹일 수 있다네요
고양이들 변비로 골썩이는 분들도
이거 사먹이면 좋을 듯 해요
하리 강아지 설사 때문에
수소문도 하고
걱정도 많았는데,
요즘 덕분에 하리랑
너무 잘지냅니당 ㅎㅎ

지금까지 강아지 설사
해결한 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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