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산책 100% 분해되는 친환경 배변봉투 바꿔봤어요!!
강아지 산책 100% 분해되는 친환경 배변봉투 바꿔봤어요!!
잇님들 오랜만이에요~!
코로나 터지고 최근 1000명이 넘어가면서
새로운 주제를 찾지 않고 방콕만 하고
있다보니 게으름에 패배해서 늦게나마
인사 드려요ㅠㅋ
장기간 코로나로 인해서 최근 이슈로 떠오른게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프라스틱 쓰레기라고해요
이러한 경각심 때문인지 제로 웨이스트 운동을
참여하는 분들이 많아졌고
버리는 사람과 줄이는 사람이 공존하는 시기 같아요
저는 리트리버 견주로서 소형견보다 많은 운동량이
필요로해요. 그래서 주말까지도 매일매일 나가주어야 하는데
안나가주면 애착인형들의 솜을 다 뽑아놓아요ㅋㅋ;;
게다가 큰일은 밖에서 해주어야 시원한지 밖에서만 하더라고요
그래서 강아지 산책 할때에 봉지를
매번 쓰게 되는데요
혹시..
일반적으로 쓰는 비닐로된 응꼬봉투가
프라스틱 재질이라는거 아셨나요?
이주 전까지만해도 이러한 사실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쓰게 되었는데
하루에 프라스틱 재질이라도 똥봉지 하나즘이야
별거 없겠지라는 생각을 해보려고 했지만
급격하게 등록이 늘어나는 반려견수에요
나 하나는 티가 안나더라도 강쥐 특성상
매일같이 외부활동을 시키면서 한달에 똥봉지
20~30개는 만들게 되는데 수백만 응가봉투가
버려진다면 이야기는 달리질거에요
이상태가 반복되면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이렇게 버려진 쓰렉이들이
야생동물의 생명을 빼앗기도하고
바다에 버려진 비닐봉지는
바.다거북의 주요 먹이인 해파리로
오인해서 먹다가 죽는경우가 많다고해요
게다가
2050년도에는 바다에 물고기보다
쓰레기가 더 많아질거라고하죠..
그래서 강아지 산책 할때마다 나오는
이러한 플라스틱성 비닐봉지
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해
땅속에 묻으면 100% 썩는
친환경 배변봉투를 쓰면서 저부터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제가 선택한 분홍분홍한 봉투 이름은
바이오펫츠에서 판매하는
“멍풉백” 이에요~
옥수수 성분(PLA)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땅에 매립하면 3~6개월후 완전히 썩어 없어지고
일반쓰레기에 버려서 태우더라도
플.라.스.틱을 태울 때 나오는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앞면에는
나를 꽃에 묻어달라는 유언이 적혀있어요
다만 옥수수 성분이다 보니
우리가 기존에 쉽게 사용하는
플라스틱성 비닐봉지보다는
가격대가 높지만 내 자녀에게 쓰레기 천국을
보여주고 싶지 않기에 이정도는 당연한 소비라고
생각했어요
마침 산첵마려운 것 같은 모습을 하는
모습을 포착하고 강아지 산책을
나가보기로 했어요
이렇게 좋아하는데 평일에는 하루 한번밖에
나가지 못하는 저질체력의 주인으로
안타깝기는 해요
밖에서 응가를 싸는 습관을 가졌기 때문에
응가싸는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이때
핸드폰 카메라를 바로 찍을 수 있게
들고다니면서 뒤따라 다녔었어요ㅜㅋㅋ
손에 땀을쥐는 탐색전..
똥싸라~싸라 기도중..
오늘따라 정면은 안쳐다보고 코박고 땅냄새만
맡으며 조마조마한 내맘도 모른채
냄새 삼매경에 빠져있었어요
똥싸면 바로 찍고 주울라고해서
디스펜서에 땀이 흥건..
역시나 강아지 산책에서만 응아를 싸는 버릇
덕분에 오늘도 원하는 장면을 얻을 수 있었어요
디스펜서에 장착한 봉튜를 처음 뜯어봤는데
절취선이 확실하게 찍혀 있어서 그런지
토도독 하고 쉽게 뜯어졌어요
절취선이 제대로 안찍혀 있으면
디스펜서에서 뽑을 때 두장씩 뽑히거나
그럴 수 있는데 이거는 그런게 없어요
옥수수로 만들어서 오히려 내구력 부분이
약하지 않을까 했는데
반투명 핑크색이라 비침 부분은
덜했어요
플라스틱재질 비닐배변봉투와
비침 비교샷으로 올려봤어요
이거는 가장 대표적으로 많이사용하는
초록색 봉다리
떵뵹지중에서 가장 두터운 사이즈에
가까운 20micro 두께로 한롤을 다 들고있으면
묵직한 느낌이 들어요
실제로 손비침 테스트를 해보았고
응가도 아예 안보이지는 않지만
적나라하게 보이지 않아서
쓰는데 괜찮았어요
그리고 많이 착각을 할 수 있는부분이
강아지 산책 봉투중에서
“생분해”와 “산화생분해” 두가지가 있는데
둘다 친환경이라고 불리고 있어요
둘의 차이는
“생_분_해”PLA는 100% 땅에서 썩어요
“산화 생_분_해”EPI는 60%만 썩고 나머지는
미세플라스틱을 남긴다고해요
저도 처음에 많이 헷갈렸던 부분이지만
위 사진같에 있는 인증표시를
받은 제품들은 환경에 무해하다고
보시면 돼요
비슷하지만 종이 한장차이로
지구에 부담을 주는걸 모르고
선택할 수도 있겠지만
제 글을 읽으신 분들께서는
제대로 된걸 찾으실거라 생각해요
강아지를 키우는 많은 분들이
저의 포스팅을 보고 계실텐데요
운동 다녀와서 피곤해서 자는모습
너무 예쁘지 않나요?!ㅎㅎ
10년 20년 후에도 깨끗한거리와
바다를 산책하기 위해서는
지금 우리의 환경에대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이런 선한 영향력이 한명두명
전달되면 지금보다도 더 깨끗한
환경을
아이들이나 애완동물들에게
당당히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가 지금 어떠한 방향을 가느냐에따라
10년후 프라스틱이 넘치는 바댜를 보여줄지
예쁜 산호초와 아름다운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바다를 보여줄지는
우리에게 달린 숙제 같아요
오늘 저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에요
강아지 산책 응꼬봉지를 시작으로
작은거 하나씩 바꾸어 나가면서
저와 함께 제로 웨이스트 운동
함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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